+찬미예수님
오늘 아침 일찍 합덕성당 주차장에 삼삼오오 '합덕을 사랑한-합덕이 사랑한 사람-김성태신부님을 만나보기위해 신자들이 버스에 몸을 싣고 떠나는 모습을 부럽게 보면서 다정했던 목소리의 신부님 강론을 기억해 봅니다.  "내포(합덕)를 떠나 성 손자선을 못볼줄았더니 이사 간 연구소는 그분의 순교장소"라시던 지난번 글을 보았습니다. 그때도 우리 신자들에게 이 내용을 전달해 드렸는데 반겨 하시더군요. 지난해 강론때는 "성당에 들어 오는데 제가 다시 합덕성당주임신부가 된줄알았습니다"면서 소회를 밝히시는 모습에서 신자들이 좋와하던 것도 아마 신부님께서는 이곳이 고향이었나 봅니다.(ㅎㅎㅎ)
신부님의 사목지 당진에서 보내신 20년이 좋은 날만은 아니었겠지만 신부님께서 보듬은 당진,신리,합덕,솔뫼는 여전히 신부님이 청춘으로 남아계십니다.
오늘 연구소 이전개소를 축하드립니다.
김다마소 올림
건강하시라는 말씀을 덧붙여 드리며 연구소의 발전을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