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대전교구 ‘당진·공주지구’ 신설(2009년 1월 25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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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당진·공주지구’ 신설
발행일2009-01-25 [제2633호]
대전교구는 1월 14일자로 당진지구와 공주지구를 신설했다. 아울러 진산성지본당을 신설하고 기존 신리성지를 신리성지본당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대전교구 지구는 14개, 본당은 116개로 늘어났다.
신설 당진지구는 6개 본당(당진, 기지시, 신평, 신합덕, 합덕, 신리성지본당)과 솔뫼성지, 내포교회사연구소가 속하게 되며 지구장에는 이원순 신부(당진주임)가 같은 날짜 사제인사를 통해 임명됐다. 공주지구는 6개 본당(공주교동, 공주신관동, 공주중동, 유구, 조치원, 전의)과 황새바위성지, 금남공소를 관할하며 지구장은 김기룡 신부(공주신관동본당 주임)가 맡는다.
금산본당에서 분리 신설된 진산성지본당(주임 윤인규 신부)은 대전 중부지구 소속으로 충남 금산군 진산면과 복수면(용진리, 다복리 제외), 충남 논산시 벌곡면 도산리, 수락리, 덕곡리(윤지충과 윤지현 순교자 탄생지), 대전시 서구 장안동(한재권 성인과 손선지 성인의 사적지가 있음)을 관할한다. 신리성지에서 변경된 신리성지본당(주임 김성태 신부)은 충남 당진군 합덕읍 신리, 거더리, 세거리를 관할하며 당진지구에 속한다.
대전교구는 또 이날 교구 사제인사에서 노인사목 활성화를 위해 신설 노인사목전담에 한동성 신부를, 대전 시내 재래시장인 중앙시장 사목에 황영준 신부를 각각 임명했다. 이밖에도 대전교구사연구소에서 명칭이 변경된 ‘내포교회사연구소’ 소장에는 김정환 신부가 임명됐다. 내포교회사연구소는 솔뫼성지 피정의 집 1층에 자리한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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